리치 오늘의 일정.(4월20일)+ 고인물의 넋두리 겸 조언.

리치플래닛 | 2022-04-20 12:58 | 조회 1,110 | 댓글 3

새로운 방식을 고안중이고 틀을 짜고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나름 계속 시뮬 돌려보고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하루종일 틈만 나면 방법을 모색중에 있습니다.

 

지금 초안이 완성되어가는데 베타테스트 오늘까지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고정멤버분들하고는 공유를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저녁 7시에서 9시 사이 20~30출 사이 예정이구요. 정확한 시간은 이 글 댓글에 남길게요.

 

 

 

2015년부터 파워볼 해온 입장에서 넋두리 좀 하고 갈게요 ㅎㅎ

이 게임을 알고부터 초반 1년 넘게는 정말 시행착오가 많았습니다. 돈 잃고 사람 잃고 내 인생 잃고.

 

그러다가 2017년도에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17년~2019년까지.

수익이 꽤 많이 났어요. 몰아서 이길 땐 정말 말도 안되는 승률. 100승 50패도 해봤고

2주일 내내 20승10패. 35승15패. 최소 플러스10승~20승씩 챙기며 말도 안되는 수익을 거둬봤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저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파워볼 업체가 바뀌면서 뭘 바꾼건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잘되던 방식이 먹히질 않고, 연승을 하더라도 바로 연패가 오거든 부진 기간이 길어졌습니다.

 

2020년 5월 이후로 저는 이 게임을 크게 이겨본적이 없습니다.(크게의 단위는 50출 이하 출 1000이상대의 수익을 뜻함.)

중간 중간 하루 이틀 크게 수익이 난적은 있지만, 지속성이 떨어지며 야금 야금 마이너스가 났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그 이전에 수많은 시행착오로 절대 무리 하지 않는 습관으로

파워볼을 제 생활의 일부처럼 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이너스 나도 크게 타격 없게 말이죠.

 

 

고인물 입장에서 변화를 모색해야할 타이밍이라 생각합니다.

고인물들의 단점이 내가 이 게임 크게도 이겨봤어! 라고 가슴 한 구석에 자신감이 차있기 때문에

그 잘되던 때를 생각하며 자신의 방식에 고집을 부립니다. 이제 저는 고집을 내려놓고 새 방식에 적응하기로 했습니다.

 

 

제 자게 글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반년전에 한달간 매일의 그림 분석한 글도 있구요.

지금 3개월째 모든 승률과 잔고를 기록하며 해오면서 어떤 특정 결론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가지 방식을 고집하면서 어쩌다 아다리 맞아서 그방식이 하루 먹히고

또 계속 실패하다가 한번 성공하는 식으로 이 바닥에 있고 싶지 않거든요.

 

꾸준한 승리를 원합니다. 

이 게임을 이기기 위해 확률과 통계, 겜블 이론까지 독학을 몇년동안 해왔습니다.

확률과 통계의 관점으로만 보면 이 게임은 이길 수 없습니다.

명백한 팩트에요.

 

 

하지만 플러스 알파가 있습니다.

그 플러스 알파가 무엇인지 찾아낸다면 승산이 있습니다.

 

어이 없게도 아는 동생중에 로또 2등 한번, 3등 한번 당첨되고

파워볼로 일주일동안 몰아서 말도 안되게 이기더니 말도 안되는 금액을 가지고 털고 나간 친구가 있습니다.

몇년 전 일인데 그러고는 다시는 이바닥에 안오더라구요.

 

그 플러스 알파 중에 하나로 이런 촉이나 감각적인 어떤 것을 천부적으로 타고 난 사람도 있습니다.

분석이나 통계 없이 무슨 신내린거 처럼 수동으로 로또2등에 당첨되고 파워볼도 대충 그림보더니

이거 이렇게 갈거 같다고 예측하더니 진짜 그렇게 쭉쭉 가고.

 

천부적으로 이런 촉이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바닥 오래 있다보면 별별 사람 다만나는데

그런 사람들이 종종 나타나더라구요.

 

 

근데 안타깝게도 저에게는 그런 촉이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요. 저의 플러스 알파는 꾸준한 노력과 분석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확실하게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건,

 

 

 

절제 입니다.

 

 

참고 또 참아야 합니다.

 

모든 판을 다 이길수도 맞출수도 없습니다.

 

기회는 5분 뒤에 또 찾아옵니다.

 

 

지금 이 5분을 참고 내일도 타고 있을래?

아님 지금 이 5분을 참지 못해서 내일 손가락 빨고 있을래?

 

중에 선택하라면 당연히 전자를 택해야겠죠.

 

오래하다보면 촉이라는게 있는데, 어려운 구간이 있습니다.

그럼 그걸 어렵다고 받아들이는것부터가 첫 단추 아닐까 싶습니다.

그 어려운 구간에 갑자기 자신감과 촉에 휩싸여서 덤비다가 나락 가는겁니다.

 

 

장담하는데 이렇게 제가 써도 막상 7년차가 다되가는 저 조차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집중하고 시작해도 어느순간 집중력이 떨어져 있구요.

잘맞아들어가기 시작하면 설렁 설렁 하다가 갑자기 연패가 옵니다.

 

매 순간을 집중하고 절제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해야합니다.

 

 

결론은 뭐다?

 

 

파워볼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 고인물은 큰수익을 거둬봤기에

 

포기하지 않고 오늘도 앞으로 나아갑니다.

 

 

다들 지치겠지만 힘내세요. 자신이 없다면 당장 떠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근데 떠날 자신이 없다?

 

 

그러면 천천히들 하세요. 이 바닥에서 욕심부리고 급하게 가는 사람치고 성공한 사람 못봤습니다.

절대 엄한 돈 끌어와서 투입시키지도 마시구요.

 

 

분석이고 금조이고 나발이고

 

마인트 컨트롤이 없다면 다 부질없고 무너지게 됩니다.

 

 

 

아무튼 생존자들 오늘도 힘내시고,

 

다들 건승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따 저녁에 올게요!

댓글

3

리치플래닛님의 댓글

리치플래닛

7시반서 40분 사이 14출이요

주린이님의 댓글

주린이

리치님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리치플래닛님의 댓글

리치플래닛 댓글의 댓글

네 주린이님 건승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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