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날린놈 후기
파워볼 접하고 수익도 냈었습니다. 매총도 수익의 10% 이상은 꼭 쏴드렸습니다. 지금 아이디 말고 탈퇴하고 재가입 했습니다. 예전 아이디는 아시는 분도 계실텐데 이 아이디는 나쁜 아이디 였네요.
픽튀 한다고 이방저방 다녀도 블랙도 없이 그냥 놔두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익내서 총 많이 쏴야지 했었는데 계속 마이너스 치다보니 총쏘는게 어려웠습니다. 다시한번 들락거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몇분은 블랙하셨지만 대부분 그냥 두시더라구요.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착한분들도 참 많더군요. 프젝사기도 많이 당했었죠 닉네님 언급하기도 싫네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힘든 사람들 떠밀어서 수익내면 행복하십니까?
지방에서 부모님 췌장암으로 서울 A병원 모시다 다니면서 항암할때 마다 차에서 폰으로 조금씩 하다가 복구 할려고 무리하게 하다보니 크게 배팅을 하고 결국 올인이 되었네요. 다시 조금씩 길게 복구 도전할겁니다. 탈퇴하거나 그만 두진 않을겁니다.
너무나도 슬프고 가슴 아픈 하루 입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제 잘못인데요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 같이 패배자가 되지 마시고 다들 이기시라고 진심으로 올립니다. 연변장에서 푸념할때 쪽지 주시고 격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웃는 분들 더 마음 아팠습니다. 제방오세요 복구 해드릴께요 쪽지 보내신분 참 가슴이 아픕니다. 저 같이 마이너스 치는 사람들 좋은 픽으로 꼭 이득보게 해주세요.
혹시라도 이글 보시는 분은 위로와 격려좀 부탁드립니다.참 웃긴게 배는 고프네요 파워볼 모를때가 행복했었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가긴 힘들겠죠? 참 집에가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