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치입니다. 며칠전부터 패턴 분석글을 쓰고 있습니다.ㅎㅎ
최소 하루동안 그림이 어떻게 나왔는지, 최근 흐름이 어떤지 파악하고 복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시작했구요.
나름 반응이 괜찮은거 같아 기분좋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어제 글 시작하면서 어제 파짝 60%때문에 오늘 파홀에 너무 집착하지 마시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파홀 강세는 오늘도 없었고 오히려 파짝이 좀 더 나왔네요.
최소한 제글만 읽어봤어도 파홀에 집착하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었겠죠? 그거면 된겁니다.
50%에 대한 상쇄라는것은 꼭 극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오니 고정관념을 깨시기 바랍니다.
합은 오늘도 특이 사항이 없네요. 사이좋게 50프로씩 나왔습니다. 장줄 11홀이 뜬게 눈에 띄네요.
파 그림 패턴 분석 들어갑니다.
(아참 하루전체 패턴이 글을 올리고보니 PC에서는 그림이 너무 작게 보이더라구요.
폰이나 테블릿같은 모바일로 보실때는 가로 화면으로 놓고 보면 괜찮구요.
PC로 보는데 너무 작아서 보기 힘드신 분들은 크롬브라우저에서 컨트롤 키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휠 돌리면 확대가 됩니다.)
시작부터 또 파짝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근데 어라? 노란 박스 그림 눈에 익네요.
네 어제 31반복 패턴이 한번 더 복사로 나오고 시작을 했네요. 참 독합니다.
이 패턴은 뒤에 35번공 부터 시작되는 노란 박스 하나 더 보이시죠? 31패턴은 아니지만 저기서 파생된 그림을 한번 더줬네요.
그다음 빨간 박스와 초록 박스를 보시면 짧은 그림이 빠른 시간안에 복사로 한번 더 등장했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짧은 그림 조각이 얼마 안가 한번 더 등장을 한건데요.
내일도 이렇게 앞그림을 줄까지 고대로 잡아보자니 리스크가 조금 생겼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제가 표시한 칼라박스가 별로 없는게 보이시죠? 저 구간은 어제 그림에도 없는 패턴입니다.
저같은 그림쟁이들은 저구간에서 죽습니다. 앞그림 따라가보면 계속 틀리거든요.
그럼 내일 흐름은 둘중 하나로 봐야하지 싶습니다.
구간이 바뀌어서 앞그림 복사위주로 그림을 주지 않기 시작했거나, 내일은 저구간에서 파생되는 새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는 오전시간때에 그림위주 픽이 위험해 보입니다. 오전의 흐름을 살피면서 해야할거 같아요.
물론 오늘 복사로 이미 등장했던 패턴에서 또 복사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모두 열어둬야 합니다.
만약 계속 그림을 안주는 패턴이면 저같은 사람은 다른사람 픽을 타야합니다. 합위주로 하던가요.
저 패턴이 없는 후반부 그림의 특징은 줄도 퐁당도 아니고 앞그림 복사도 아니고 그야말로 복불복 그자체 구간이네요.
아무래도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 지독한 패턴 위주였어서 저 부분을 기점으로 흐름이 바뀌었을 가능성이 제일 높긴한데
고정관념을 가지고 접근하면 또 말립니다. 그래서 오전의 흐름을 보고 패턴 비교를 하고 그 흐름에 순응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구요.
핑크박스는 투박스가 4세트 나와서 그냥 체크해뒀구요.
하늘색 박스는 큰 의미 없습니다. 마감전에 복사가 나오긴 했는데..그림이 짧아서 애매해요.
보라색 박스가 재밌습니다. 짝 줄뒤 퐁당퐁당치고 홀3층 주고 꺾이는것까지 복사.
근데 그 이후로 앞그림과 무관한 그야말로 랜덤구간이 나왔네요. 저런 구간이 진짜 무서운겁니다.
앞그림을 먹어도 그림타령하다가 연패로 골로가거든요.
주황색 박스는 소소한 복사라서 체크해 봤습니다. 컬러박스가 겹칠 경우 아래 여백에 표시를 하오니 참고하세요.
다음 합으로 넘어갈게요.
같은색 박스가 참 많이 보이죠? 할말이 많은 합 패턴입니다. 짧은 퐁당 복사가 계속 나왔어요.
근데 어제부터 오늘까지 걸치는 그림을 하나 보고 가야해요. 노란 박스부분인데요.
앞그림 복사가 그대로 오전에 한번 더 나왔어요. 5홀5짝 이게 그대로 반나절도 안가서
한번더 나온건 확률이 낮은데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요새 파워볼 패턴은 상상력을 많이 발휘해야합니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면 또 당하는 구간이었어서 이런 복사도 오픈마인드 하자는 의미에서 짚고 넘어갑니다.
연그린박스가 오늘 할말이 많아서 맨뒤에 할게요. 보라색 박스 구간 복사가 짧은 시간안에 또 등장했구요. 11홀이 떴네요.
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단비같은 구간이었을겁니다.
주황색 박스를 보시면 3짝뒤 짧은 그림 복사가 나왔습니다. 이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이제 연그린 박스들하고
비교를 해보면 이게 이제 사람 머리 터지게 하는겁니다.
연그린 박스와 주황색 박스 모두 짝줄뒤 퐁당 구간인데, 잘 보시면 연그린 패턴이 엄청 많이 나왔어요.
하루종일 짝뒤에 퐁당인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사람 말리게 합니다.
이번엔 퐁당 아닐까? 하면 여지없이 앞그림 그대로 주고 어쩌다 퐁당 하나씩 더갔는데
여기서 장퐁당 아닐까? 하면 또 거기서 올리고, 이걸 계속 반복하니까 또 저구간이 왔을때 헷갈리는거죠.
이번에도 올리는건 말이 안되지. 퐁당가자. 이러면 또 올라오고, 그림에 순응해서 올리면 퐁당 하나 더치고,
이런식으로 약을 올리는건데 요즘 파워볼이 이짓을 엄청 길게 해서 사람 지치게 만듭니다.
퐁당이 꺾이고 나서도 문제에요. 홀 두개 주고 꺾이거나 줄 올리고 꺾이고, 이게 완전 제각기라서
퐁당 떔에 틀리고 올라가는 갯수땜에 또 틀리고, 자칫 연패로 가면서 멘탈도 나가는 구간입니다.
문제는 다 끝나고 정리하고보니 저 짓 말고는 특이사항이 없다는 점이에요. 그 외 그림에서는 복사도 딱히 없어요.
고로 오늘 저녁 타임은 저같이 언오버를 안하고 6매나 다른 방법을 딱히 안쓰는 그림쟁이들은
혼자 용쓰지말고 타인의 능력에 의지를 좀 해서 타야하는 구간이었습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사람마다 픽을 정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제가 정리하는 패턴을 보고 하는게 정답도 아니구요.
저는 나름의 앞그림을 따라가는 패턴위주의 고전적인 방식을 쓰고있기 때문에
그 방식을 좀더 세분화하고 나름의 축적된 노하우로 설명하고 방법을 제시하는 것 뿐이구요.
제 조언을 들으시려는 분들, 제방식과 결을 같이하는 분들만 제 분석을 참고해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림쟁이에게 내일 아침은 헬구간처럼 느껴질겁니다.
오전에 그려지는 흐름을 보고 오후부터 조심스레 타보시길 권합니다.
아참 그리고 참고로 저도 앞그림 말고도 판단 기준이 더 있긴합니다.
몇번 몇번 공 뒤에는 몇번이 잘나온다던지, 합 공 조합이 어떨때 홀이 잘나온다던지.
그런 기준들을 섞어서 판단하고 그림을 계속 탈지 깰지 정합니다.
이미 글이 긴데 너무 많은 내용을 적으면 정신이 없으니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고
짬짬이 홀짝에 대한 이론이나 다른 방식도 가볍게 소개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