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부터 파워볼을 하루단위로 그림분석을 올리기로한 리치입니다.

24시간 진행되던 시기에는 288판이었는데 현재는 18시간 216판 진행중입니다.

새벽시간에 하루 그림을 정리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일단 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홀짝 통계입니다.(참고로 언오버는 제가 하지 않습니다.)

파에서 짝이 기형적으로 많이 나온 하루네요. 

많이나와봐야 56~57프로까지 간혹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60프로 찍은건 정말 보기 드문 경우입니다.

여기서 내일 조심해야할 부분은, 오늘 홀이 적게 나왔으니 내일은 홀만 판다. 이러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론적으로 홀짝의 기본이 50%를 잡고가는게 맞긴합니다. 근데 그 발란스가 맞춰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거든요.

내일 당장 홀이 60프로 나와서 맞춰질수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야금야금 홀이 좀더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 당장 내일이 아니라 모레 아니면 1주일 후 아니면 한달 후, 언제 홀이 더 많이 나올지는 모르는겁니다.

그래서 내일 홀만 집요하게 밀다가 잘될수도 있겠지만, 오늘처럼 홀이 좀 밀린다 싶으시면 작전을 바꾸시길 권합니다.

홀만 파다가 짝줄에 당하실수가 있어요.

아무튼 파는 짝이 장줄도 두개나 뜨고 짝파티에 합은 애매한줄 위주에 비율도 50프로에 거의 근접하게 나온 하루였네요.

다음은 그림 분석입니다.

먼저 파그림입니다. 

특이사항이 있는 패턴은 같은 색으로 표시해놨습니다. 하나씩 훑어보죠.

먼저 회색 박스 보시면 바로 앞 그림이 퐁당과 줄까지 그대로 복사가 나왔네요.

요새 바로 앞의 그림이 다시한번 이어서 복사가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노란색 박스를 보시면 31복사패턴이 4세트나 나왔네요. 

사실 파워볼에서 21복사패턴은 매우 자주나오는데 31이나 41패턴 복사는 자주 나오는편이 아니며,

이게 4세트나 나오는 것도 흔하지 않은 풍경이고 심지어 그림 후반부에 핑크 박스를 보면

41복사패턴이 4세트나 나왔습니다. 하루안에 이 두개가 4세트씩 둘다 나온거는 좀 희한한 광경이네요.

심지어 후반부의 짝 파티와 936회차를 기점으로 커다란 데칼그림까지,

인간의 상상력으로는 따라가기 힘든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아무 생각없이 짝만 패면 웃는 하루였겠죠?)

요새 파워볼이 이래요. 고정관념을 깨야만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그다음 초록색 박스를 보시면 퐁당 갯수가 같은 앞그림 복사가 또 바로 나왔네요.

819회차를 기점으로 데칼을 그리는 것도 특징이고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건 결국 픽을 판단함에 있어서 아까는 이렇게 줬으니 이번엔 이렇게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것보다는 그냥 그림에 순응하는편이 적중률이 높아지는 요새 흐름인거 같습니다.

그외에는 잡다한 그림입니다. 홀과 짝 모두 21패턴이 3세트씩 나왔고, 투박스가 5세트 나왔네요.

연두색 박스는 그냥 요새 저런 데칼도 잘나오는거 같아서 표시해 봤습니다. 

다음은 합입니다.

노란 박스는 사실 좀 그림이 짧긴한데 그래도 요새 추세인 바로 뒤이어서 복사가 나오는 패턴이라 표시해봤습니다.

초록색 박스 역시 퐁당 갯수가 같아서 표시해뒀구요. 아까 여기서 꺾였으니 이번에 퐁당 쳐야지~하면 여지없이 앞그림입니다.

핑크색은 뒤에 그림에 같이 설명할게요.

보라색 박스 보시면 또 앞그림이 복사가 바로 이어서 나왔습니다.

내일도 바로 앞그림을 좀 따라간다 싶으면 그대로 가보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물론 내일은 좀 다른 양상이 될 수도 있지만, 어제도 오늘과 비슷한 양상이었어서 이 흐름이 바뀌지 않는 한

대세를 따라가는게 맞다고 보여지구요.

후반부의 주황색 박스와 하늘색 박스는 대형 데칼이라서 주목할만 합니다.

역시 설마설마 데칼은 아니겠지 하고 가다보면 말리는 구간이거든요.

주황색 박스는 앞의 핑크색 박스와 복사가 겹치면서 데칼을 줬어요.

앞그림 복사를 그리면서 데칼 그림까지 그리는 것도 자주 나오는편은 아닌데 결국 꺾지말고 순응해야

맞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체크하고자 표시해뒀습니다.

마감 직전까지의 그림이 매우 흥미로운데..

저라면 내일 아침 6시부터 합 그림 못건드릴거 같습니다. 데칼을 계속 이어갈지 꺾일지로 고민하면서

시작부터 말릴 여지가 좀 있네요. 

이상입니다. 별일 없으면 매일 올려볼 생각입니다.

저도 나름 오래 파워볼 타봤는데 감정에 치우쳐서 픽을 하는 경우가 왕왕 생기더라구요.

흐름 파악도 할겸 냉정하게 픽을 고르면 승률이 좀더 높아질거라 믿습니다.

다들 화이팅 합시다. 건승건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