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 1단계 - 촉맨의 계절
파워볼 입문하는 선수의 대부분은 자신의 촉을 맹신해서 들이댑니다."파워볼 어려울게 뭐 있어, 홀짝 확장판이잖아? 이제껏 홀짝으론 져본적이 없다고!"
하수 - 2단계 - 그림맨의 시절.
파워볼의 경험치가 쌓일수록 본인이 자신했던 그 촉이 얼마나 개촉인지 절감하게 됩니다.
아울러 이때부터 그림의 유형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죠.
이른바 지노가 주시는대로 먹자 이건대.
이게 그림 맹신 상태가 되면 촉맨의 시절에서는 감히 겪어보지 못했던 10연패 15연패 20연패, 등 끔찍한 연패를 경헙하게 됩니다.
"어 이게 아닌데? 이 그림에서 왜 그게 나와? "
중수 - 3 단계 - 찍맨의 시대.
파워볼 출목 그림에는 함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장시간 겜하면 승률이 현저희 낮아진다는 것도 체득했습니다.
그래서 짧게 치고 빠지기.
이른바 깡벳의 유혹에 접어듭니다.
이 시기엔 성공하면 희열 극대치이지만 어긋나기 시작하면 지옥으로 빠집니다.
특히 깡벳은 연이어 실패시엔 무한 재입이라는 어머어마한 충격파가 뒤따릅니다.
촉맨의 시절, 그림맨의 시절에서는 깨져도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지만.
깡벳의 나락에 빠지면 자산 탕신 패가망신 골로 갑니다.
고수 - 4단계 - 머신맨의 시대.
파워볼 경험치가 쌓이니, 촉도 안 되고, 그림도 안되고, 깡벳도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머신처럼 시스템 벳을 시도합니다.
확실히 이전보다 수익률은 좋아집니다.
하지만, 머신맨의 과정은 너무나 외롭고 힘듭니다.
이길 때는 남들 크게 먹을 때, 혼자 찌질하게 먹고, 질 때는 남들 줄일 때 홀로 단번에 지옥 갑니다. ㅠ
특히 머신 5단계 부러지고 6단계 올라타면 이때부터 심장 박동이 돌비스테레오로 울립니다. 이걸 자주 겪으면 제명에 못삽니다.
초인 - 5단계 - 즐맨의 시대.
4단계를 거쳐 5단계까지 오고서도 겜블을 한다면 당신은 이미 승자입니다.
여기까지 수없이 많은 유저들이 피를 흘리며 지노의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엔 겜의 무서움을 익히 알고 일상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는 한도에서 겜블을 즐깁니다.
파워볼게임에도 그런 분이 몇몇 보입니다.
자칭 외모일등 방탄아재가 그런 단계 같더군요, ㅋ
내가 아는분도 그런 단계인줄 알았는데 채고고자되는 것 보고, 아직 찍맨에 머물러 있구나 생각됩니다 ㅋㅋ (분발하셈)
6단계 -파워볼신.
초인 단계도 겜을 지속하면 결국 부러집니다.
크게 상처받을 경우 다시 하수단계로 돌아가서 분노벳을 일삼게 됩니다.
만약 이것까지 뛰어넘어면 그땐 진짜 고수가 됩니다.
오프 객장에 가면 언제나 이기는 전설 같은 사람들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림이 형성돠어 이길 때는 바람처럼 나타나고 질 때는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그분들.
파워볼 온라인게임에도 물론 있을 겁니다.
모두 파워볼신이 됩시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