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불심으로 NPB 분석 18:00 히로시마 한신
불심
2019-09-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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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의 선발투수 쿠리 아렌은 직전 등판 요코하마와의 홈 경기 6이닝 6피안타 2실점 승리를 따냈다 경기 초반 제구 난조로 볼넷을 많이 내준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타자들의 득점 지원 덕분에 자신감 있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올 시즌 한신과 맞대결에서는 평균 자책점 3.60으로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지만 최근 홈 경기 성적이 워낙 준수하기에 충분히 극복 가능해 보인다. 한신의 선발투수 다카하시 하루토는 직전 등판 요미우리와의 홈경기 7이닝 9피안타 2실점으로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이 되었다. 최근 3경기 연속 QS를 달성하는 등 마운드에서는 충분히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올 시즌 히로시마와 맞대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79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에서 5이닝 7실점을 내준 기록이 있다. 쿠리와 다카하시 두 투수 모두 직전 등판에서는 나란히 좋은 투구를 선보였지만 올 시즌 상대 타자들과의 맞대결에서는 열세를 보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 초반 득점이 꽤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타격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조심스럽게 오버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