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 vs 오클

김반장 | 2018-08-24 07:54 | 조회 5,662 | 댓글 0

콜 스튜어트 투수는 직전경기(8/19) 홈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2이닝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빅리그 데뷔전 이였던 이전경기(8/13) 원정에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4.1이닝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트리플A 에서 3승7패 4.47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2013년 전체 4번으로 지명 될 당시만 하더라도 미네소타 미래의 1~2선발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 휴유증 때문에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모습. 올시즌 상대전적은 없으며 홈경기 1경기 승패 없이 10.13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46 이다.


트레버 케이힐 투수는 직전경기(8/19) 홈에서 휴스턴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3) 원정에서 LAA를 상대로 4.2이닝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의 성적. 친정팀으로 복귀하자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트레버 케이힐 투수의 모습이 재현되고 있는 모습. 홈에서 짠물 투구의 연속을 보여주며 연승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아직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대전적 2경기 승패 없이 23.14, 원정경기 1승2패 6.62 기록이 있다. 팀 타율은 0.249 이다.


미네소타는 목요일 원정에서 시카고W 상대로 3-7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홈런포는 5경기 연속 나오고 있지만 선발 싸움에서 밀리면 빠앗긴 분위기를 쉽게 되찾아오지 못하고 있는 행보의 연속. 반면, 오클랜드는 목요일 홈에서 텍사스 상대로 2-4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된 경기. 믿었던 에드윈 잭슨 투수가 피홈런 2방에 무너지며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타선도 4안타 빈공에 그쳤던 경기. 같은날 휴스턴이 시애틀에게 승리를 기록하면서 지구 공동 1위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던 하루. 


 

2016년 8월21일 콜로라도전 이후 원정 승리가 없었던 트레버 케이힐 투수가 (7/27) 원정에서 텍사스를 상대로 5이닝 5실점 승리를 기록하면서 그토록 기다리던 원정에서 승리가 나왔지만 원정에서 약했던 트레버 케이힐 투수의 투구내용은 그대로 였다고 생각 된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요주의 경기. 미네소타의 홈런포가 뜨겁게 가동되고 있기에 업셋 가능성을 노려보고 싶은 경기.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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