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vs 신시

김반장 | 2018-06-04 04:08 | 조회 2,572 | 댓글 0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타이슨 로스(4승 3패 3.29)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30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로스는 가끔씩 나오는 홈에서의 부진이 앞선 등판에서 터진게 불행이자 다행이다. 2경기 연속 홈에서 부진한 경우는 없기 때문에 이번엔 호투를 기대할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8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최근 1차전 부진 이후 타격이 확 살아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 여지는 확실하다는 이야기. 막강한 불펜은 4이닝 1실점으로 리드만큼은 확실히 지킨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하비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긴 신시내티 레즈는 루이스 카스티요(4승 5패 5.49)가 위닝 시리즈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스티요는 5월 한달간 잘 이어오고 있던 페이스가 와장창 무너진게 꽤 타격이 있을 것이다. 그나마 샌디에고 원정이긴 하지만 한번 흔들린 페이스를 감안하면 QS도 꽤 빡빡할듯.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 공략에 실패하면서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식어버린 화력이 이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인다. 플로로가 3실점을 내준것도 문제가 될수 있을듯.

홈에서의 로스 상대로 1회에 득점을 올리는건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원정의 카스티요는 1회 실점 확률이 높은 편. 게다가 샌디에고 타선의 집중력도 좋기 때문에 1회 선취점의 가능성은 높다. 5회 종료 시점에서 샌디에고가 리드를 잡고 그 리드를 끝까지 이어갈수 있을듯. 예상 스코어는 7:3 정도에서 형성될 것이다.

라우어의 쾌투는 시리즈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다. 게다가 로스는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투수인 반면 카스티요는 최근 원정에서 페이스가 확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전날 버텨줘야 할 불펜이 흔들려버린건 신시내티로서는 치명적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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