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vs 가시와
■ 우라와 레즈 (8위)
근래 2연패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치른 2경기에서는 내리 승리를 따내면서 중-상위권으로의 도약에 청신호를 켰다. 상대적으로 준수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수적 우세를 통한 찬스 생성에 매우 능한 편이다. 일본 현지에서 공수한 데이터에 의하면, ‘수적 우세’를 통한 유효한 공격 전개 부문으로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수 간극을 극도로 좁힌 상황에서 다양한 연계 패턴을 만들어내는 데 매우 능한 편임을 알 수 있다.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 상대 전적도 좋은 편이다. 앞서 치른 24차례의 홈 맞대결에서는 12승 5무 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홈 이점까지 버무릴 경우, 무난히 리드 할 가능성이 높다.
■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코로키 (FW, 27경기 11골 0도움)
파브리시오 (FW, 9경기 6골 0도움)
마키노 (DC, 26경기 4골 0도움)
■ 가시와 레이솔 (16위)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 7득점 10실점을 기록 중이다. 단 1승도 없이 이렇다 할 만회나 힌트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 에사카(AMC), 크리스티아노(FW) 등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준수한 1선으로 분류되지만, 홀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한 유형의 선수들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토(FW)는 그 어떤 선수보다 중요한 장치다.
하지만 근래 들어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우측면에서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 중이던 이토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대 클럽들이 1차적으로는 강력한 압박을 펼치고 있고, 이토가 이를 떨쳐 내지 못함에 따라 공격 전개의 완성도가 크게 떨어지게 됐다. 가뜩이나 원정 일정이다. 수비 시 적극성이 뛰어난 우라와 레즈의 1차 압박을 제대로 벗겨 낼 수 있을 지가 의문.
■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이토 (AMR, 27경기 4골 10도움)
에사카 (AMC, 26경기 8골 3도움)
크리스티아노 (FW, 27경기 6골 3도움)
■ 고려사항
* 우라와 레즈, 근래 치른 리그 6경기 모두 오버 양상(2.5점 기준) 기록
* 우라와 레즈, 근래 치른 리그 홈 7경기 중 5회에 걸쳐 클린시트(무실점) 기록
■ 코멘트
가시와 레이솔은 선전 기대치보다 감당해야 할 위험 부담의 크기가 훨씬 크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라와 레즈는 다양한 공격 노선을 갖추고 있고, 가시와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무난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 시점이라면 우라와 레즈의 무난한 홈 완승이 점쳐진다. 베팅 시 참고하자.
■ 베팅 방향
[일반] 우라와 레즈 승 (추천 o)
[핸디캡 / -1.0점 기준] 우라와 레즈 승 (추천 x)
[언오버 / 2.5점 기준]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