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vs 나고야
■ 세레소 오사카 (5위)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최악의 상황만큼은 면하고 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이 절실하다. 상대적으로는 훌륭한 정신 무장 상태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점친다. 이들은 리그 내에서도 ‘측면 공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클럽 중 하나다. 올 시즌 득점의 38.2%인 13골을 세트피스로 만들어냈을 정도로 정지 상황에 대한 집중력이 좋다. 대부분의 유효한 공격 상황은 측면에서 비롯되는 크로스 전략(23.3%)에서 발휘될 정도로 측면 공략 루트도 다듬어진 편이다. 나고야 그램퍼스가 측면 수비 조직이 썩 다듬어진 편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할 때, 무난한 리드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타카기 (AML, 26경기 6골 2도움)
마루하시 (DL, 26경기 6골 2도움)
스기모토 (FW, 24경기 4골 4도움)
■ 나고야 그램퍼스 (13위)
조(FW) – 사비에르(AMC)로 대변할 수 있었던 황금 공격 라인은 여전히 가동 불능상태다. 사비에르(AMC)의 부상 이탈 이후, 적절한 만회 전략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는 이즈미(AML) – 고바야시(MC) – 네토(MC) – 마에다(AMR)라는 준수한 2선 편대가 가동되고 있지만, 중원 장악 능력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과 수비 전환 시의 전환 속도에 의해 여러 차례 패착의 빌미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가뜩이나 원정 성과도 좋지 않은 편이다. 올 시즌 치른 원정 13경기에서는 고작 4승을 따냈을 뿐이고, 언급한 원정 13경기에서 무실점 성과를 만들어 낸 경기는 고작 1경기(전체 일정의 8%)에 그친다. 대부분의 일정(올 시즌 원정 13경기 중 8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내주는 편이며, 선제 실점을 내준 경기 중 단 1경기에서만 승점을 확보했을 뿐이다. 운영 능력에서의 미숙함 역시 이들의 발목을 잡는 약점 중 하나.
■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조 (FW, 25경기 20골 5도움)
사비에르 (AMC, 21경기 6골 8도움) [부상]
마에다 (AMC, 10경기 6골 4도움)
■ 고려사항
* 세레소 오사카, 근래 치른 홈 6경기 중 5회에 걸쳐 언더 양상(2.5점 기준) 기록
* 나고야 그램퍼스, 근래 치른 리그 9경기 모두 오버 양상(2.5점 기준) 기록
■ 코멘트
세레소 오사카는 이쯤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특유의 정신 무장과 유효한 측면 공략 루트를 바탕으로 상대를 효율적으로 공략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고야의 황금 공격 루트가 정상 가동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레소 오사카의 무난한 리드를 점칠 수 있을 것으로 점친다. 베팅 시 참고하자.
■ 베팅 방향
[일반] 세레소 오소카 승 (추천 o)
[핸디캡 / -1.0점 기준]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 2.5점 기준] 오버 (추천 o)